제천시의회(의장 배동만)는 지난 19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9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를 보고받고 지적사항에 대한 신속한 이행을 주문하는 동시에 향후 제천시정의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안건 처리결과를 살펴보면,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상정된 12개 안건 중 조례안 7건과 일반안 4건을 원안가결하였고, 「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수정가결하였다. 또한 지난 298회 임시회에서 보류되었던 「제천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하여도 수정가결을 결정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하순태 의원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축제 추진’을 주제로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소득을 보존할 수 있는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 등 창의적인 예산편성을 주문했다.
한편 시의회는 다음 회기 일정으로 오는 4월 1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제300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