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코로나19 고통분담 위해 시의원, 직원 뜻 모아
제천시의회는 12월 28일 제천시장실에서 치러진 전달식을 통해‘고통분담 성금’ 1192만원을 전달했다.
‘고통분담 성금’은 제천시가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10억원을 목표로 지난 15일부터 모금하고 있는 성금으로, 시의회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모금에 동참했다.
이번 성금은 제천시의회 13명 시의원과 직원 22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아 마련되었으며, 금액은 총 1192만원이다.
배동만 의장은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이번 성금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민들에게 용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2021년 예산안 중 의원 국외 출장여비 등 1억원을 자체 삭감하는 등 재난지원금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