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연구단체 문예랑 연구회(대표의원 이정임)는 지난 9일 오후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지역문화예술인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어려운 문화예술인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위드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문화예술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연구모임 회원인 이정임 의원, 이재신 의원, 주영숙 의원, 이영순 의원과 지역문화예술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이정임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문화예술인들이 다시 활력을 찾아 시민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도록, 현실에 맞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예랑 연구회는 지난 7월 제천문화재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문화예술의 현황을 진단한 바 있으며, 연말까지 간담회와 연구용역 등을 통해 지역문화인 상생방안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