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오는 추경심사서 의회예산 총 1억원 삭감 예정
제천시의회(의장 홍석용)는 지난 4월8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국외연수 관련예산 5천3백만원 등 총 1억원의 의정활동 예산을 반납하기로 결정하였다.
시의회는 오는 제288회 임시회 제1회 추경예산 심사에서 국외여비 5천3백만원, 정책개발비 2천만원, 의정운영공통경비외 2천7백만원 등 총 1억원의 예산을 반납하고, 위축된 지역경제 극복 재원 마련, 영세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 긴급재난생활비 지원 등 코로나19 대응 관련예산 편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운영위원회 위원들은 “현 시국에 당연한 조치”라며, “향후에도 불요불급한 예산을 절약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지원과 지경경제 회복을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다음 회기일정으로 4월 20일부터 29일까지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