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삼한의 초록길에서 10월 20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4주 실시
최근 맨발걷기의 효능에 대해 공중파 TV 등에 방영되면서 전국적 열풍과 함께 맨발걷기의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맨발걷기는 혈압의 안정, 혈관 질환 개선, 근육량 증가, 체온 상승, 스트레스 완화 등에서 그 효능이 신발을 신고 걷는 것 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맨발걷기 인기에 따른 최근 지역내 맨발걷기 인구의 증가추세로 인해 제천시 보건소(소장 이운식)는 안전 수칙 및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을 위하여 맨발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기간은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삼한의 초록길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2시간씩 총 4주 운영되며, 현재 삼한의 초록길 흙바닥 정비, 세족장 설치 등 맨발걷기 코스 조성을 마무리중에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맨발걷기는 약한 피부가 직접 땅에 닫는 만큼 상처 예방, 파상풍 예방 접종, 개인의 건강을 고려한 주의사항 등 사전에 반드시 안전 수칙을 익혀야 하며, 걷기 효능의 증진을 위하여 올바른 걷기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모집 인원은 약 50명 내외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증진팀(☎ 641-321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