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제천시민환경대총동문회, 의림지 환경정화 트래킹 행사 성료

ㅣ의림지 솥밭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환경정화 트래킹, 지역 환경 보호의 중요성 강조

제천시민환경대총동문회(회장 김윤동)는 8월 24일(토) 오전 10시 제천 의림지 솥밭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트래킹’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총동문회 회원들과 기별 회장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지역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의림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시장, 박영기 시의장, 이영표 상임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환경정화 트래킹 참가자들은 장갑, 집게, 비닐봉지 등을 사용해 공원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녹색 조끼를 입고 환경 플래카드를 착용하며 지역사회에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는 반려견과 관련된 오염 문제에 대해서도 철저히 정화 작업을 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청결한 공원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참가자들에게는 1365 자원봉사 포털에 봉사 시간을 실적이 등록된다.

김창규 시장은 “여러분 덕분에 제천이 깨끗하게 유지되고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정한 제천을 위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영기 의장은 “우리 후대에 깨끗한 자연을 물려주기 위해 환경 보호 활동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행사가 그런 의미에서 매우 뜻깊다”고 강조했다.

이영표 상임회장은 기후 변화와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폭염과 같은 기후 변화는 인간이 만들어낸 결과이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환경 보호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여러분 모두가 환경 지킴이로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견 증가로 인한 공원 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의 필요성을 함께하자”고 호소했다.

김윤동 총동문회 회장은 “오늘 참석해 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제천의 환경을 보호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러면서 “동문과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제천시의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제천시민환경대총동문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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