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농업인 1,300명 대상… 이달 8일부터 31일까지 4주 간 실시
ㅣ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 대응 계기 마련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영복)는 이달 8일부터 31일까지 4주간에 걸쳐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용교육은 제천시의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 1,300명을 대상으로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제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 수산면 남제천농협 그리고 덕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시대환경과 농업분야에서의 기후온난화, 소비자의 식생활 트렌드 변화와 다양한 요구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이뤄진다.
과정을 통해 전년도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 실천사항을 교육하고, 아울러, 새롭게 개발한 기술과 새로운 품종에 대한 정보, 올해 영농 시작에 앞서 준비해야 할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교육은 수도작, 고추, 약초, 양봉, 사과, 복숭아, 오이, 수박의 재배기술교육과 로컬푸드ㆍ농산물마케팅, 토양미생물, GAP교육 등 농산물 홍보 및 토양생리 등의 과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농산물 수확에 역점을 두고 실시한다.
이 밖에도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안내 ▲친환경농업과 미생물 교육 ▲농산물마케팅 교육 ▲로컬푸드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금년도 추진하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철저히 홍보하고 쉽고 편하게 농업기계 임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알차고 유익한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높여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 및 창업농 그리고 귀농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새해농업인교육실용교육 외에도 매년 농업인 전문교육으로 농업인대학, 강소농교육, 신규농업인교육, 품목별 상설교육을 연중 품목교육과 현장교육으로 상설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