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30일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이들 중 5명은 의림여중과 동명초를 다니는 자매, 학생의 부모와 할아버지 등으로 가족 간 접촉에 의해서 감염됐다.
시 보건당국은 자매의 같은 반 학생들을 포함해 가족의 밀접접촉자와 접촉의심자의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추가 감염 우려는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나머지 2명은 단양에 거주하는 50대 부부로 코로나 증세가 심해 제천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제천 누적확진자는 684명으로 늘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