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에서 진행 중인 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의 열두 번째 주자는 ‘나래봉사단’이다.
열한 번째 주자인 자원봉사대학1기에서 이음 깃발을 받은 나래봉사단(회장 권정자)은 24일 백운면 농가에서 가시오가피순 채취 및 제품 포장을 하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나래봉사단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대상으로 매주 빵을 만들고 있다. 이외에도 생산적일손봉사, 각종 지역 행사 및 축제 보조·지원을 하며 왕성한 봉사 활동을 펼치는 모범적인 봉사단체이다.
권정자 회장은 “제천 외곽지역에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 생계인 농산물 채취와 제품 포장에 필요한 일손을 돕고자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일손 돕기를 포함하여 제빵 봉사활동 등 제천 시민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해 나래봉사단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이웃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이음운동에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고, 이음운동 깃발은 11월 자원봉사대회시 출발지로 반환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