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에서 진행 중인 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의 서른여덟 번째 주자는 ‘코리안가족봉사단’이다.
서른일곱 번째 주자인 세명고등학교에서 이음 깃발을 받은 코리안가족봉사단은 28일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고려인 음식 체험,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며 고려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천시민들에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코리안가족봉사단은 5월 발대하여 노인생활시설 음식 나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고려인 이주정착에 대해 시민들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이음운동에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고, 이음운동 깃발은 11월 자원봉사대회 시 출발지로 반환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