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에서 진행 중인 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의 스물아홉 번째 주자는 ‘나래봉사단’이다.
스물여덟 번째 주자인 늘푸른산악회봉사단에서 이음 깃발을 받은 나래봉사단(단장 권정자)은 10일 자원봉사센터 빵굼터에서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24 제천국제워크캠프에 참여한 베트남 학생들의 빵 만들기 활동을 도왔다. 또한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소보루빵, 단팥빵, 카스텔라 등 제빵 활동을 했다. 만들어진 빵은 관내 읍면동 지역으로 배달된다
나래봉사단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빵을 만들고 있다. 이외에도 생산적일손봉사, 각종 지역 행사 및 축제 보조·지원을 하며 왕성한 봉사 활동을 펼치는 모범적인 봉사단체이다.
권정자 회장은 “매월 회원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빵을 만들어 보람차”며 “오늘 간식을 드시고 이웃들께서 올 여름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이음운동에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고, 이음운동 깃발은 11월 자원봉사대회 시 출발지로 반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