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이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9월 행사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 어깨동무”를 온라인으로 중계한다고 밝혔다.
문화재단은 코로나 19 재 확산에 따라 지친 시민에게 위로와 치유를 선사할 토크콘서트(초청)와 지역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한 공연을 온라인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먼저, 24일(목)에는 어린이대상 특별프로그램 인형극(겨자씨친구들)을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공개하며, 26일(토)은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인생은 아름다워 토크콘서트」를 추가열, 박학기를 초청하여 야외행사와 라이브방송을 겸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솔밭공원에서의 토크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현장 관람객을 통제한 가운데 생활 속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가급적이면 온라인 라이브방송을 통해 공연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29(월)에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하고자 미리 촬영 편집된 「스트릿피크닉」공연영상과 저잣거리 제천「방구석체험놀이 4탄」을 선보인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추진 중인 저잣거리 제천 「방구석 공예 체험놀이」는 이번이 4번째로 하바리움·미니정원 만들기 체험으로 준비하였다.
체험재료는 꾸러미로 준비하여 모집공고 후 제천영상미디어센터 1층 로비에서 23일(수)에 배부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등 행사진행에 만전을 기하겠으니 온라인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모집공고 등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jc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