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원(원장 최명현)은 모델 워킹 강사 김선옥 씨를 채용해 ‘내 몸을 디자인하다’ 강좌를 개설했다.
이번 강좌 신설로 제천문화원은 문화의 다양성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의 높은 문화 욕구 충족에 한 걸음 다가가고자 한다.
특히 바른 자세, 아름다운 바디핏, 건강한 걸음걸이 방법, 내 몸에 맞는 스타일 내기 등 내 몸을 알차게 가꾸고자 마련됐다.
37명의 수강생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모델링의 기초부터 포즈 연습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바른 체형 교정은 물론 자기 표현력도 키운다.
또한 총 20회 40시간 동안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이론 중심의 수업에서 탈피 직접 참여하는 교육 방식으로 다양한 내용을 배운다.
제천문화원 ‘내 몸을 디자인하다’ 반은 소식을 몰라 지원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3월까지 신입생을 받아줄 예정이다.
수강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제천문화원(642-36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첫 수업을 마친 한 수강생은 “전문가에게 체계적으로 나를 가꿀 수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행운”이라며 “빠지지 않고 열심히 배우겠다”고 말했다.
최명현 문화원장은 “문화원 문화학교 강좌에 처음으로 내 몸을 디자인하다 강좌를 개강하면서 회원이 없을 줄 알았는데, 지원자가 많아 2반을 운영해야 할 만큼 관심이 많음에 놀라웠다”며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무엇에 관심이 많은지를 알게 되는 계기로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수강생들은 12월에 있을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발표회인 뽐Ⅴ에서 일 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치며, 각종 축제나 대회에도 참가해 제천의 위상을 떨칠 예정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