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수의 ‘빈의자’
▲박충수의 ‘갯골’
▲장한성의 ‘독경’
▲윤여철의 ‘말’
▲박충수의 ‘눈내리는 우륵정’
▲최명환의 ‘계곡’
▲강진구의 ‘호수의 아침’
▲이진라의 ‘유채밭’
▲이재희 ‘낙안읍성’
▲김정희의 ‘주상절리’
제천디지털포토클럽(회장 박충수)의 제25회 회원전이 6일부터 9일까지 닷새 동안 시민회관 1, 2전시실에서 열린다.
18명의 회원들이 제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찾아 다니면서 촬영한 40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계곡, 나무, 꽃, 초원, 숲, 해돋이, 바다, 폭포, 다리, 호수 등 대자연이 빚어내는 멋진 순간뿐만 아니라 정자, 건물, 말, 절벽, 다리, 새, 일상 등 회원들의 열과 성을 다해 카메라 렌즈에 담은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지난 2005년 결성된 제천디지털포토클럽은 50~60대의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직장인, 자영업자, 공무원과 교육계 종사자, 은퇴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다. 24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본업을 잠시 접고 월 1회 번개 출사, 2달마다 있는 정기 출사, 개인 출사로 찍은 사진을 인터넷 카페, 밴드, 단톡방에 올려 공유하며 회원 간의 발전을 도모하는 단체이다. 그결과 회원 과반수가 사진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재래시장, 제천시보건복지센터 로비, 제천시청 현관, 중앙로 차 없는 거리, 제천역 등 다양한 장소에서 회원전을 개최해 제천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왔다.
박충수 회장은 “회원들의 열정과 사연들이 한컷 한컷에 담겨 있다”며 “사진 감상하며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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