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단양영월 시민연대(회장 김성태)는 지난 26일부터 27일 까지 양일에 걸쳐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중앙동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서는 도배, 장판 뿐 만 아니라 창문샷시 와 출입문 교체 및 천장과 벽 마감을 새로이 하였다.
또한, 화재 위험이 있었던 전기 배선공사도 다시 하는 등 리모델링 수준의 집수리가 이루어졌다. 아울러 회원들은 하루라도 빨리 집수리를 완료하기 위해 새벽 5시까지 작업하는 열의도 보여줬다.
이러한 재능기부 외에도 회원들의 십시일반 모은 정성과 진원창호유리(대표 김용기), 빛나라전기(대표 김지태), 한양종합건재(대표 김상혁), 네오전기(대표 송인범), 명산종합건재(대표 이상정), 멋디자인광고(대표 최운태), 동행건축(대표 최종열), 머슬앤휘트니클럽(대표 권우상), 종우바이오(대표 임성규), 초월홍산 제천점(대표 이창희) 등에서 1,000만 원 이상의 자재를 후원하여 안전하고 청결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김성태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온정의 향기가 가득한 제천을 만들기 위해서 항상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송경순 중앙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시민연대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헌신들이 모여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 것을 확신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