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공공스포츠클럽(회장 김호순)은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제주국제대학교 축구단 홈구장을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제주국제대학교는 제천에서 상주하며 2022년 대학축구경기(U리그) 일정을 비롯한 각종 대회 및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제주국제대학교는 2019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우승, 2020년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과 2021년 대학축구연맹전 3위 및 2021년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대학축구의 강자다.
◇대학경기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제주국제대학교 축구단은 감독을 포함한 7명의 스텝과 선수 50명의 선수들이 봉양건강축구캠프장에 상시 상주하며, 타지역 대학리그(18회 이상) 지역에서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아울러 매주 2회 이상의 성인팀(K1~4), 고등학교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연간 50회 이상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천시 처음으로 겨울 스토브리그를 만들어 이로 인한 파급효과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향을 찾아 다시 돌아온 전)국가대표 출신 서혁수 감독
제주국제대학교 축구단 서혁수 감독은 제천남천초, 제천동중, 청주상고 및 경희대학교 출신으로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를 역임 후 1998년 전북현대 그리고 성남일화에서 선수생활을 하였고 2005년에 브리즈번 로어FC와 브리즈번 올림픽 유나이티드 호주리그활동 등 제천 출신으로는 첫 해외파 출신이다.
또한 울산 현대 축구단에서 스카우터와 코치를 겸하며 지도자 수업을 착실하게 준비하여 현 제주국제대학교 감독으로 2015년에 부임하여 현재까지 팀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