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정기택 징검다리 제천시지회장 취임 “회원 배가·지부 발전 위해 온힘”

(사)징검다리 제천시지부를 이끌 신임 정기택 회장이 2년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사)징검다리 제천시지부는 21일 오후 6시 30분 착한갈비 2층에서 정기택 제6대 지회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정기택 신임 지회장을 비롯해 홍성주 운영위원장, 이옥선 사무국장, 운영진, 회원, 송수연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 취임식, 임명장 수여, 차기 임원진 소개, 공로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새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구산복집에서 축하 화환 대신 연탄 500장을 기부해 행사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정기택 신임 지부장은 “징검다리 제천시지부는 20년 이상을 이어온 명실상부한 제천 최고의 봉사단체 중 하나이고, 초창기 50여 명이 활동했던 단체였다”며 “임기 2년 동안 신입 회원을 열심히 보충해 과거의 모습을 다시 찾겠다”고 밝혔다.

이어 “역대 회장님들이 일궈온 전통과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징검다리 가족과 함께 노력하겠다. 그 뜻을 받아 걱정되고 부족하지만,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사)징검다리 제천시지부는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 순회모금행사을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관내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에 필요한 연탄을 지원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서 수익금으로 생필품을 구입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는 모범단체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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