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형 전 KBS파리특파원이 김문수 전 경기지사의 대선 캠프에 공식 합류했다. 캠프 측은 16일, 이 전 원장을 대변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언론인 출신인 이충형 대변인은 KBS에서 오랜 기간 기자와 보도 책임자로 활약했으며, 최근까지 KBS 인재개발원장으로 재직했다.
공영방송에서의 풍부한 경력과 정책·언론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김문수 후보의 비전과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캠프 관계자는 “이충형 대변인은 균형 잡힌 시각과 뛰어난 소통 능력을 갖춘 인물”이라며 “김문수 후보의 정책 철학과 공약이 국민에게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