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제천시장과 공직자 27명은 29일 코로나19로 어렵게 살아가는 지역의 소외된 가구를 찾아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탄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연탄기부와 자원봉사도 크게 급감한 상황 속에서 꺼져가는 연탄의 온기를 되살리고자 마련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상반기와 견줘 올해 상반기 연탄 기부는 59%, 봉사자는 54% 각각 감소하여 전국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상천 시장은 “공직자 연탄 배달 봉사를 시작으로 저소득 가정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연탄기부와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사랑의 연탄기부와 자원봉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직자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