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위기가구 발굴 지원 조례안’ 지난 3일 입법예고 마쳐
제천시의회가 관내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를 위해 제보자 포상근거 마련에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3일 위기가구 발굴 제보자에 대한 포상금 지원을 골자로 한 「제천시 위기가구 발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입법예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수완·이영순·이재신·송수연·윤치국·한명숙 의원의 공동발의로 진행된 이번 조례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민 제보를 독려하고,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김수완 의원은 관련 인터뷰에서 “진정으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은 이웃을 배려하는 선한 마음.”이라고 강조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한편, 입법예고를 마친 조례안은 이르면 9월 중순 제327회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