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동 시정공감콘서트 개최… “세계적인 명품 하소천 만들겠다”

ㅣ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ㅣ근린형 소규모 체육관 건립

ㅣ시민문화 타워 건립

ㅣ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ㅣ도시숲 조성사업

지난 1월 29일부터 진행한 2020 읍면동 시정공감콘서트의 아홉 번째 주인공은 1월 31일 현재 18,039명이 거주하는 제천의 심장이며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 일번지”를 슬로건으로 하는 용두동이다.

용두동 행정복지센터 3층 용두 아트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이후삼 국회의원, 박성원 도의원, 김홍철·유일상 시의원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직능단체장 및 회원,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관심을 보였다.

먼저 팝 테너 김재빈과 팝 소프라노 김선경의 팝페라 공연, 용두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기타 반의 기타 연주로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김정훈 용두동 주민자치 사무국장의 모범 시민 표창패 전달식에 이어 본격적인 시정공감콘서트가 펼쳐졌다.

시정설명회에서 제천시는 2020년 19개 사업에 121억 8,393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살기 좋은 용두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수영장) 건립 △근린형 소규모 체육관(탁구장) 건립 사업 △시민문화 타워 건립 △물, 놀이, 치유가 있는 하소천 만들기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도시숲(생활환경 숲) 조성사업 등이다.

이밖에도 △하소 삼성학원 옆 도로개설 공사 △하소 천남코아로 뒤 도로개설 △하소 2통 세천 정비사업 △꽃 가득한 신월로 조성 △소규모 민원 해소 사업 등의 사업도 추진한다.

이날 김연희 용두동 주민자치위원장의 물, 놀이, 치유가 있는 하소천 만들기 주민 공청회 요청을 비롯해 주민들은 ▲자녀 희망 정관·난관 복원 수술비 지원 ▲댐 지원 사업비 용두동 해당 유무 ▲용두 체육공원 풋살장 아래 전기 콘센트 설치 ▲용두동 주차장 확대를 위한 토지 매입 ▲경증 장애인 활동 도우미 기간 제한 ▲시정 공감 아이디어 채택 시 인센티브 제공 ▲노인 지킴이 수당 수령 서류 최소화 ▲대원대 근방 가로등 오전 2시 이후 점등 통행 불편 ▲대원대 주변 구석진 원룸 방범용 CCTV 및 보안등 설치 ▲의림여중 근방 미세먼지 알림 전광판 설치 ▲다문화 가정 편견 인식 전환 및 힐링 프로그램 개설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이상천 시장은 주민 건의사항 답변에 앞서 “제천에는 신종 코로나 확진자 및 접촉자뿐만 아니라 우한 지역 방문자도 없다”며 “시는 보건소 비상근무 및 현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등 신종코로나 감시와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명대에서 어학 연수생 중인 중국인 학생 52명 중 28명이 춘절을 맞아 중국 본토를 방문했으며, 이 가운데 27명이 귀국했으나 1명은 아직 귀국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귀국 학생 27명 가운데 16명을 기숙사에 1인 1실에서 특별 관리하고 있고, 한방병원에서 매일 체크하며 특별관리 중”이라고 시가 신종 코로나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진 주민들의 건의 사항에 이상천 시장은 “정관·난관 복원 수술비 적극 지원하겠고, 물, 놀이, 치유가 있는 하소천 만들기 사업은 항상 물이 흐르고 고향의 정취와 치유가 있는 도심 하천을 만들어 도심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더불어 주민 공청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어 “댐 지원 사업비는 지원이 되는 행정 구역이 아니고, 용두 체육공원 콘센트는 바로 설치하겠다. 주차장 확보를 위한 토지 매입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을 이었다.

이 시장은 “경증 장애인 활동 도우미 기간 제한에 대해 시간 선택제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노인지킴이 수당 수령 서류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다음으로 “시정 공감 아이디어에 대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대원대 주변은 가로등 센서등으로 교체 야간 통행의 불편을 줄이겠다. 또한 미세먼지 알림 전광판은 추경 예산이 확보되면 상반기라도 우선적으로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더 많은 다문화 가족이 들어와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힐링 프로그램도 적극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시정공감콘서트 앞서 이상천 시장은 신월 1통(하진 마을 뒤뜰 진입로) 소방도로 개설 현장을 방문하여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한편 신종코로나로 인해 향후 진행 예정이었던 8개 읍·면지역의 시정공감콘서트는 총선 이후로 연기됐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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