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관리로 폭염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바람을
제천시 영서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춘호) 맞춤형복지팀에서는 폭염으로 인해 더욱 힘든 생활이 우려되는 저소득 가정 30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사례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가정이 밀집해 있는 영서동에 선풍기도 없이 폭염을 견디는 가정이 없도록 추진됐다.
영서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완식)의 추천을 받은 대상자를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각 가정을 전수조사하여 선정하였으며 지난 2일까지 직접 대상자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김춘호 동장은 “요즘 폭염으로 인해 더위에 지쳐있는 저소득 가정에 선풍기를 지원해 줌으로써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업취지를 밝혔다.
영서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은 영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일산화탄소감지기 설치사업 ▲행복한 발걸음 보행보조기 지원사업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자원 발굴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펼쳐나가고 있어 고독사 예방은 물론 『똑똑하고 달다란(똑똑 두들겨 살피고, 달려가고 다가가는)』영서동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