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충청내륙고속화 도로 건설 1,402억, 충북선철도 고속화 397억 등 8개 사업.
ㅣ엄태영 의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정부안에 포함되지 않거나, 증액이 필요한 지역 숙원사업 빠짐없이 챙겨 제천·단양의 지속가능한 성장 뒷받침 할 것”
2024년 정부 예산안이 국무회의 의결을 통과한 가운데, 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제천·단양)에 따르면 내년도 충북 제천·단양 지역 관련 사업 총 2,175억 원의 국비가 반영됐다.
이번에 반영된 정부 예산안은 21대 국회 임기 동안에만 3번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엄태영 의원이 기획재정부 추경호 장관을 비롯한 실무진을 직접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의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얻어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충청내륙고속화 도로 건설 1,402억 ▲충북선철도 고속화 397억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186억 ▲연금~금성 국지도 건설 105억 ▲제천 수산~청풍 국지도 건설 14억 등 총 8개 사업이다.
이번에 확보된 정부 예산안으로 도로와 철도 등 교통 인프라 확충·개선은 물론,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되어 2차 공공기관 이전 등의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엄태영 의원은“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예산 증가율이 2%대로 큰 폭 감소한 상황에서도 큰 성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라며“국회 예결위원으로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제천·단양의 숙원사업은 물론, 미래 먹거리 예산이 대거 증액 또는 신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기재부 심사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된 뒤 국회 심의 의결을 통해 12월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