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단기보호센터(센터장 정해시)는 20일 신백동 센터를 신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정해시 센터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계자 총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센터소개 및 경과보고,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이전은 화산동에 위치한 기존 센터의 노후로 인하여 이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신백동에 위치한 기존건물을 임차해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센터는 새로 이전한 곳에서 입소자들의 생활유지를 도모하며 의료재활사업, 직업재활사업, 교육재활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재활사업도 추진할 전망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시에서도 소외없는 건강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하단기보호센터는 장애인 보호자 부재 등의 사유로 장애인을 단기간 보호하는 시설로 장애인 가족의 복지 및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