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항업(주)(대표 김여일)이 지난 7일 제천시청을 찾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에 기탁했다.
김여일 대표는 과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총 5,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도로 및 지하시설물 DB구축사업에 있어 정확한 데이터 구축을 통해 안전한 제천시 만들기에 기여하겠다”며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의 인재 양성에 작은 보탬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새한항업(주)은 지하시설물 DB구축을 통해 도시 시설물 정보 활용 극대화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도로 굴착에 따른 각종 사고 예방 등 완벽한 사업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보다 나은 공간정보 구현을 위해 무인항공기(UAV·드론), 차량기반 멀티센서시스템(MMS), 3D프린팅 등 장비관련 신기술 연구, 공간정보와 공공데이터의 융·복합 활용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 부설연구소인 ‘지오메틱스연구소’를 설립하기도 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재단에서도 기업인의 애정과 관심에 힘입어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