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12월 4일 단양군 단성면 두항리를 찾아,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전기시설에 대한 점검․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단성면 두항리에 방문한 북부출장소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들은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우선으로 선정하여, LED등 교체 및 노후된 전기 시설물을 점검하고 교체했다.
박무식 두항리 이장은 “마을에 오래된 집이 많아, 손볼 곳이 많았는데 이런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이 많이 되었다. 쉽지 않은 일임에도 이렇게 봉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관내 제천·단양지역 농촌마을의 전기․가스 등 노후시설을 무상으로 점검․수리하여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4년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4개 유관기관, 미용 자원봉사자와 합동으로 매년 4회씩 총20회의 봉사활동을 추진해왔다.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노후된 전열기가 많이 사용되는 농촌마을에 이런 뜻깊은 활동을 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안전한 충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