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북부출장소, 농촌마을 노후시설 점검·수리 봉사활동 펼쳐

ㅣ단양군 영춘면 용진리 마을 노후 전기·가스시설 점검·수리

 충북도 북부출장소는 1일 단양군 영춘면 용진리 66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천․단양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와 합동으로 전기․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수리․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전기 누전차단기 점검 및 교체, 노후 LED 전등교체, 가스시설 무상점검을 통해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였고, 동시에 주민들에게 화재예방 홍보활동도 실시하였다.

 이날 점검을 받은 주민들은 “마을에 오래된 집이 많고, 전기와 가스 시설이 노후되어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노후시설 점검․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런 활동이 더욱 확대되고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북부출장소는 주민들의 생활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전기, 가스시설에 대하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매년 봉사활동을 추진하였으며, 내년에도 제천시와 단양군 내 봉사활동이 실시되지 않은 농촌마을에 대하여 점검․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도 북부출장소 차은녀 소장은 “이번에 전기·가스 시설 점검에 적극 협조해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북부권 주민들과 소통하며 북부권 주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