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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권 발전포럼, 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신속 추진 촉구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포럼(위원장 송만배)은 지난 21일(수) 오후 3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박문희 충청북도의회 의장에게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신속 추진’을 건의했다.

이날 송만배 위원장을 비롯한 분과위원장 4명은 먼저 충북도청을 방문해 이시종 도지사와 면담에서 “자치연수원 이전은 침체된 북부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강력히 건의했다.

또한, 박문희 도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14만 제천시민 모두가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을 염원하고 있으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북부권 발전포럼에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전 추진에 힘을 실어 달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충청북도 발전포럼은 지난 9월 18일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이 조속히 제천시로 이전하여 지역 불균형을 해소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13년 4월 제천, 단양지역 민간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북부권 지역발전 시책 발굴 및 도정제안 등 북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