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봉양중학교, 2019년 제2호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운영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는 올해 제2호 치매극복선도학교로 봉양중학교(교장 송선열)를 지정․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도학교 선정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우리사회의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키고자 계획되었다.

보건소는 지난 7월 17일 봉양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8월 30일 봉양중학교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봉양중학교는 이번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을 계기로 치매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 및 재학생 스스로 치매예방을 위해 힘쓸 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는 선도학교로 자리 매김하게 될 예정이다.

송선열 교장은 제천시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와 시골이라는 지리적 위치로 주위의 어르신들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에 놓여있다며 전교생이 치매와 관련한 지식을 습득하고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위험에 직면한 노인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치매환자 및 가족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책임져야 하는 질환이다라며 치매극복과 인식개선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따뜻한 마음이 함께하는 제천시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 시민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2019년 현재 1,597명의 치매파트너와 557명의 치매파트너 플러스가 양성되었고 치매극복선도학교로 2개교가 운영 중에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 641-32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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