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 초중고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대회)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회장 김회원)는 오는 3일 의림지 솔밭공원에서‘바르게살기운동 초·중·고학생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야외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자라나는 청소년 300여명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행사에 참가해 잠재적 예술소질을 계발하고, 지역 애향심을 고취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김창규 제천시장이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할 예정이다.
원칙적으로 학교에서 사전신청한 학생들이 주로 참가하지만, 원할 경우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 주제는 당일 발표되며, 글짓기의 경우 초등부는 200자 원고지 6매 이내, 중등부는 8매 이내, 고등부는 10매 이내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상은 창작성,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각 부문별 우수자에게 수여된다. 대상은 총 4명 각 12만원, 최우수는 총 4명 각 10만원, 우수는 총 10명 각 7만원, 장려는 총 25명 각 5만원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김회원 회장은 “자라나는 지역 청소년들이 마음껏 예술혼을 뽐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는 2009년부터 지역 내 학생들의 예술 소질계발을 위해 그림 그리기 및 글짓기대회를 주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