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예총제천단양지부,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 피체 유적비 제막식 가져

(사)사단법인충북민예총제천단양지부에서는 10월 4일 시민회관에서 전통미술과 공예 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12일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 피체 유적비 제막식까지 9일간의 민족예술제를 마무리했다.

올해 열여덟 번째인 민족예술제에서 제천단양민예총 회원들은 내부적으로 역량 강화와 외부적으로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신장과 지역주민과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특히 12일에는 민속예술제의 하이라이트로 지역에 연고나 특별한 활동이 있었던 의병의 발자취를 따라가 그 장소에 그분의 기록을 남기는 기념사업을 진행했다.

2021년 올해 5번째 되는 기념사업의 주인공은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이다.

이날 민예총 회원들은 금성면 포전리에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이 피체되어 마지막이 되었던 장소에 피체 유적비를 세워 운강 선생의 삶의 한 조각을 기록하고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이상천 시장과 이재신 시의원도 한말과 일제강점기에 나라를 구하고자 항일 독립운동 선봉에 선 운강 선생의 역사적 가치와 그 뜻을 기렸다.

또한 민예총의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문패를 포전리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함께 그 의미를 나눴다.

박숙희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는 하지 못했던 기념사업을 올해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하에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독립운동가 기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단체가 되도록 더욱 정진 하겠다고 전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