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락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배기환)은 7일(목) 2024년도 명락경로대학(원)의 개강식을 실시 하였다. 1991년 명락교회에서 시작한 명락경로대학(원)은 지난 33년간 총2,38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250명의 참석으로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 하였다.
명락경로대학(원)은 2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전10시~12시까지 레크레이션과 세명대학교 교수 특강(금융, 건강, 법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연계 공연 및 소풍, 수련회를 진행하여 문화소회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문화관람 및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장세우 명락경로대학(원) 학장은 인사말에서‘나이가 들었다고 사회와 단절하여 집에만 있으면 건강에 더 좋지 않을 수 있다. 명락경로대학에서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과 젊음을 찾을 수 있길 바라며 언제나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명락노인종합복지관 배기환 관장은‘겨우내 방학프로그램으로만 어르신을 뵙다가 이리 많은 어르신들을 뵈니 화사한 봄기운 보다 더한 힘찬 기운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맘 편히 찾을 수 있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명락복지재단은 2003년 11월 7일에 설립되어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제천재가노인지원센터, 제천시니어클럽, 제천노인복지센터, 사랑의 집등 다수의 사회복지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노인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