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성권)은 ‘마음근육 키우기’의 일환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지역 명사 특강”을 운영하였다.
김영철 대원대학교 총장은 11월 8일(수) 제천동명초등학교를 방문해 5학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지역의 명사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함께하게 됐으며, 학생의 인성교육이 중요한 사회적 요구에 대해 학교와 함께 하고자 실시되었다. 마음의 색깔이라는 이야기 주제로 긍정적 마음이 꿈과 미래에 미치는 효과와 다양한 삶의 모습에 대해 탐색 중인 초등학교 5학년에 맞는 인성과 진로를 고려한 맞춤형 특강이 실시되었다.
또한 특강과 더불어 학교와 교육지원청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아이들을 키우기 위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마음근육’을 키우기 위한 미래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 밖에도, 김영철 대원대학교 총장은 어린 시절의 꿈과 진로를 위한 삶과 관련된 내용들을 함께 이야기하는 진로교육과도 연계하여 실시되었다.
김영철 대원대학교 총장은 “아이들을 키우는데 다양하고 풍부한 삶의 경험을 가진 지역의 어른들이 함께하여 경험이 살아 있는 교육, 삶이 녹아 있는 교육이 되도록 협조하고,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힘을 학교 교육 현장에 보태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강성권 제천교육장은 “지역의 기관장이 지역의 아이들을 키우는데 함께 노력하는 모습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우리 모두가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우수 사례이며, 앞으로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천교육지원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명사특강, 학부모 학폭 예방교육, 교원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의 수요를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