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규 시장 코로나 대처 등 시정 현안 브리핑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천시민 여러분!
제천시장 김창규입니다.

먼저, 민선8기 새로운 희망을 안고 역동적으로 출발할 수 있게 큰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로써 저는 취임한 지 한 달이 되었습니다.

30일 동안 저는 17개 읍면동 단체장님들과의 만남, 분야별 시정 간담회, 주요 사업현장 점검과 각종 업무보고회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냈습니다. 또한, 투자자들을 만나고 지역 행사에 참여하면서 저는 우리 제천의 풍부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200여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노력해 경제 회복!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오늘 시정 브리핑은 다시 유행하기 시작한 코로나19와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대하여 시민 여러분께 상황을 설명드리고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먼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응방안입니다. 지난 3월 정점을 찍은 이후 완연한 하락세를 보였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월부터 다시 급속히 상승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8월까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도 최근 하루 확진자가 200여 명이 발생하는 등 매우 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력과 면역 회피 특성이 강한 만큼 개인방역에 더욱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정부는 사회 ‧ 경제적 손실 최소화를 위해 강제적인 거리두기 대신 국민 참여에 기반을 둔 일상방역 생활화를 목표로 개인 자율방역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4차 예방접종 대상자를 기존 60대 이상에서 50대 이상으로 확대하였으며, 18세 이상 기저질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소 ‧ 종사자도 추가했습니다.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백신 예방접종, 사적모임 최소화 등 시민 여러분의 기본적인 방역 지침 준수를 당부드립니다.

우리시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확진자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감염을 억제하고, 확진자 모니터링과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고위험시설 방역 계도, 휴가철 숙박업소와 유원지 등을 중심으로 한 철저한 방역 관리로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05년에 시작해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우리시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입니다.

올해도 우리 영화제가 큰 성공을 거둘 것을 확신하면서 우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립니다.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역대 최다인 39개국 139편의 음악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며,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은 물론,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와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필름콘서트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영화제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과거와는 다르게 주 무대를 의림지와 제천비행장으로 옮겨 시민 여러분의 접근성을 개선하였으며, 시내권에서 개최되는 만큼 관광객의 도심 체류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은 ‘A Tempo’입니다. 다시 본래의 빠르기로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일상의 즐거움을 누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제가 일상회복을 시작하는 우리 시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많이 즐겨주십시오!

사실 이번 저의 시정 브리핑 주요 내용으로 봉양읍 토양정화업 신청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표명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며칠 전 언론보도를 통해 보셨듯이 사업자가 사업 추진 포기의사를 밝혔습니다.

현명한 결심을 해주신 사업자께 감사드리며, 이번 사태를 맞아 봉양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반대운동과 시의회의 발빠른 반대결의안 채택 등 지역의 일치된 노력 덕분에 이번 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깨끗한 우리 지역을 오염시키는 요소 발생 시 지역사회가 혼연일체가 되어 적극 대응할 것임을 다짐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취임 이후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부족한 면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핑계로 삼지 않겠습니다.

쉼 없이 달려온 30일처럼 앞으로의 4년도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들어 시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제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언제나 적극적이고 친절한 행정으로 1,200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 여러분을 섬기겠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희망을 향해 함께 동행합시다!

지역 발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무더위가 기승하는 올 여름, 시민 여러분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