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제천로타리클럽(회장 박문수)은 지난 12월 16일 사회복지법인 다하(이사장 최종인)와 국제로타리 3740지구 새제천로타리클럽 글로벌 보조금사업인 “장갑생산 장비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복지법인 다하 산하기관인 세하앤 신축건물에서 실시한 이 날 행사에는 3740지구 세암 지용민 총재, 새제천로타리클럽 신천 박문수 회장을 비롯한 클럽 회원들이 참석했다.
다하에서는 중증장애인의 사회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장갑 생산사업을 추진 중으로, 최근 장갑 편직기의 노후화 및 잦은 고장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 수입산 장갑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약화 등 근로 장애인들의 임금 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새제천로타리클럽에서는 협약을 통해 장갑 편직기, 열처리기, 중증장애인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냉·난방기 설치 등 총 3천9백여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다하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큰 도움을 준 새제천로타리클럽에 감사를 표하고자 이날 박문수 회장, 봉사프로젝트 김인배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종인 이사장은 “새제천로타리클럽의 장비 지원을 통해 원활한 장갑생산이 재개되어 근로 장애인의 임금 상승은 물론 향후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