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ㅣ추운 겨울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김장 나눔 단양중학교(교장 최재호)는 지난 11월 14일(화) ‘2023.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단양중학교 환경 동아리(세단), 단양중학교 학생자치회, 단양중학교 교직원, 단양중학교 학부모회, 단양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등 단양중학교 교육공동체가 학교 뒷마당에 모여 600포기의 배추로 사랑 가득 담은 김장을 하였다. 완성한 김치는 단양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독거노인, 교육복지지원 대상 학생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학생들은 김장 나눔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즐거움을 배우게 되었으며, 지역 내 취약 계층 사람들의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추운 날씨와 힘든 김장 활동에도 불구하고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가득했다. 또한, 김장 만들기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발효음식의 우수성을 깨닫고, 전통 음식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를 배웠을 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 모든 구성원이 한 자리에 모여 김장과 나눔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최재호 단양중학교 교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즐거움을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이웃사랑 실천의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jcttbgeditor 2023.11.14 추천 0
ㅣ힐링 원예 치료 활동으로 온전한 심리․정서적 안정 강화 제천 봉양초등학교(교장 남기순)에서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심리・정서 통합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학생 맞춤형 종합 지원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서 코로나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소통 단절에 따른 불안, 분노, 우울과 같은 부정적 감정 증폭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 강화와 사회성 회복을 기대한다. 봉양초는 학년말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 및 교육결손 해소를 돕는 활동으로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학년별 맞춤형 힐링 원예 치료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생들에게 온전한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들은 제천 사회적경제기업회원사 ㈜꽃을 닮다 정윤희 대표와 함께 꽃디자이너라는 직업 이야기도 나누고, 꽃을 잘 관리하는 방법도 배운 후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와 카네이션 생화로 아름드리 꽃바구니를 멋지게 완성하였고, 가을꽃을 매개로 식물을 사랑하는 감성도 키웠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꽃꽂이를 처음 해 봐서 더 재미있고 뿌듯하며,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예쁜 꽃바구니를 부모님께 선물할 생각을 하니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김용태 교사는 “학생들이 원예 활동을 통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며,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는 유익한 시간이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 및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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