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제천교육! 교육공동체 모두의 뜻을 모은 학교비전을 만들다!”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철)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교육과정 준비를 위해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학교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1월 30일(월) 유․초등, 1월 31일(화) 중등․특수학교의 담당교사 45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 기간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자체 진단도구를 활용하여 전반적인 학교 운영에 대해 진단․분석하고 학교별 중장기 발전 방향을 수립하며, 학교 교육계획을 민주적 절차를 통해 결정한다. ‘학교 비전 수립으로 교육과정 함께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공동체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함께 찾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비전을 세우며 교육목표 및 특색활동을 만드는 과정이 학교에 정착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학교 발전 자체 진단’에서는 학교 실태 분석을 통해 실행 과제를 수립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며 공유하는 모둠활동을 실습 위주로 진행하였다. 월드카페 방식으로 진행된 이 활동은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이를 유목화하는 과정을 거쳐 학교 교육 비전으로 발전시키는 단계적 활동이었다.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민주적 협의 문화를 학교에 손쉽게 적용하고 정착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판단된다.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워크숍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공동체가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자체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지원 계획을 수립해 학교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3.02.01 추천 0
ㅣ꿈을 키우는 융합예술 프로그램 운영 1월 30일(월)~2월 3일(금), 단양 가곡초등학교(교장 조은성)는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꿈키아트스쿨’을 운영 중이다. 5일간(총 20시간)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에는 서울대 동양화과 신하순 교수 외에 각 서양화가, 영화인문학 전문가, 전시기획 전문가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이는 5명의 강사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가곡초와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 총 20여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꿈키아트스쿨’은 서울지역에서 미술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많은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과 귀농‧귀촌한 문화예술 인력들과의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예술교육의 기회를 농촌지역 어린이에게 제공하고, 향후 추진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의 상향된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나(자아의 발견)’라는 대주제와 ‘감정’이라는 소주제 아래에서 미술(한국화), 영화, 인문학이라는 서로 다른 예술 장르가 융합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를 처음 접한 학생들은 평소와 다른 형태의 수업에 낯설어하기도 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수업에 집중하며 활동에 참여했고, 처음 보는 학생들과도 함께 협력하며 수업을 진행해 나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곡초 4학년 황진우 학생은 “교실에서 한 미술수업과 조금 달랐는데 활동이 재미있었고, 주변 친구들과 함께 만든 작품이 완성되고 전시될 것을을 생각하니 기대가 된다.” 고 소감을 말했다. 조은성 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을 바라보는 가치관과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혔으면 좋겠다. 또한 1회성이 아니라 23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단양 지역의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 날짜의 활동 내용이 서로 연관되면서 최종적으로는 공동의...
jcttbgeditor 2023.01.31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