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ㅣ학생·교사 수기 공모전 수상까지... 학점제 성과 '3관왕' 달성 2024년 11월 21일(목), 보코 서울 명동 호텔에서 열린 직업계고 학점제 성과 보고회에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교장 김진수)가 직업계고 학점제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는 전국에서 단 6개 학교만이 선정된 쾌거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는 우수한 교육과정과 학생 지도 능력을 인정받아 학점제를 가장 우수하게 운영하는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했다.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는 진로교육과 공간 조성을 기반으로 세부 전공 코스형 교육과정과 공동교육과정을 활발히 운영하며 학점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이러한 노력은 학점제를 통한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진로 설계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학교 표창과 함께 직업계고 학점제 우수사례 공모전에 한국호텔관광고의 사례를 출품한 김진성·황윤주 교사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학점제 수기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렸으며,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의 성태은(3학년) 학생이 최우수상(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김진성 교사가 우수상(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상)을 수상하며 학점제 관련 상을 휩쓸었다. 성태은 학생은 "학점제를 통해 자신이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많은 후배들이 학점제의 혜택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진수 교장은 "우리 학교의 학점제가 최우수로 인정받은 것은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교들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학점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의 학점제 운영 능력을 전국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진로 중심 교육의 모범이자 직업계고 학점제의 성공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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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라서 더 즐거운 날!” 청풍중학교(교장 김숙희)는 11월 20일 청풍중학교, 수산중학교, 덕산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제천 지역의 소규모 학교인 세 학교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배려하고 즐길 수 있는 화합과 협력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쟁보다는 협력을 강조하며 세 학교의 학생들을 두 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며, 팀명 또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정하는 등 학생 중심의 체육 활동이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직접 토의하여 운동 종목, 경기 규칙, 팀명을 정했고, 단체줄넘기, 피구, 배드민턴, 빅 발리볼 등을 통해 화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소규모 학교의 특성상 많은 인원이 필요한 구기 종목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체육 교사들이 제안했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열정으로 성사되었다. 청풍중학교 3학년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다양한 스포츠를 함께할 수 있어 즐겁고, 졸업 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각 학교의 체육 교사들은 사전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경쟁보다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강조하여 안전한 체육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으며 학생들 또한 응원 도구 제작, 경기 규칙 안내 자료 제작 등 사전 준비에 적극 참여하며 체육대회를 위해 노력했다. 청풍중학교 김숙희 교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하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jcttbgeditor 2024.11.21 추천 0
가평초(교장 김영인)는 학생들의 재능을 키우는 특색 교육 활동으로 가평별빛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방과후학교 오케스트라에 참여하면서 2024년 3월부터 매주 2회 2시간씩 주당 4시간의 파트 연습 및 합주 연습을 실시하고 7월에는 합주 캠프도 운영하였다. 가평별빛오케스트라는 11월 20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단양소백산중학교의 하늬바람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였다. 이번 협연에서 가평별빛오케스트라는 ‘My heart will go on’과 ‘왈츠’를 연주하였다. 어린 학생들의 희망이 담긴 연주에 관람석에서는 앵콜을 요청하였고 가평별빛오케스트라는 ‘캐러비안의 해적’을 연주하며 화답하였다. 가평별빛오케스트라의 협연에는 학부모와 지역사회 인사들이 함께 참여하여 축하와 격려를 해 주었다. 가평별빛오케스트라의 소중한 주인공들인 가평초 전교생이 마음을 모아 연주한 멜로디에 담은 것은 미래를 꿈꾸는 희망이었다. 가평별빛오케스트라 협연을 마친 안유진(6학년) 학생은 “오케스트라를 하면서 목표를 갖고 꾸준히 노력하게 되었어요. 어려운 연주 부분을 잘 마무리해서 좋고 선생님과 부모님들께서 축하해 주셔서 기뻐요.” 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한편 가평초는 학생의 특기 신장을 돕는 다양한 교육 활동과 맞춤형 학습 운영으로 분교장 개편 대상 학교에서 전교생 28명으로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작은 학교 살리기의 모범 사례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jcttbgeditor 2024.11.21 추천 0
제천중학교(교장 조봉주)가 2024년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법질서준법우수학교로 선정됨과 동시에 범죄예방 유공교원(교사 김재용) 및 모범 장학생 선정 등 이번 대회의 전 분야에서 포상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제천・단양지역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범죄예방에 공헌한 유공 기관 및 공무원 등에 대한 포상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활성화하고 법질서 실천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2024년 한 해의 범죄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의 성과를 바탕으로 수여하는 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제천중학교는 2024. 학교문화 책임규약 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교육 3주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책임 규약을 설정하고 실천하는 활동을 통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실천 의지와 책임 의식을 강화해 왔다. 또한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의 전개와 친구 사랑 캠페인, 사과 데이(day) 운영,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등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문화를 조성하였다. 그 결과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현저히 줄어들었으며 학교폭력 실태 조사 결과에서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하였다. 또한, 등교 시간에 교직원들이 학생들을 맞이하는 등굣길 아침맞이, 교직원과 함께하는 미니 체육대회,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합창 활동 등 다양한 사제동행 활동을 통하여 교사와 학생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였고, 학교생활 부적응이나 위기관리가 필요한 학생들에 대한 전담 밀착형 사전 대응을 강화함으로써 학교생활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며 평화롭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에서의 어려운 점이나 개선할 점을 스스로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해...
jcttbgeditor 2024.11.21 추천 0
제천상업고등학교(교장 손진원) 3학년 김서정 학생이 2024학년도 한국철도공사에 최종 합격하였다. 김서정 학생은 ‘2024. 하반기 한국철도공사 고졸채용 사무영업 충청권’에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하였으며, 서류 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통과하여 최종 합격의 명예를 안았다. 제천상업고는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우수반(공기업반, 공무원반, 부사관반)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취업우수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과후 수업(NCS 준비반, 취업준비 국어반, 취업준비 영어반, 취업준비 한국사반, NCS 자기소개서반, 전산회계반, 전산회계운용사실기반 등)을 실시하고, 야간교실(16:30~21:20, 스터디룸)을 개방하고 있다. 또한 각종 NCS 캠프, 자소서 캠프, 면접 캠프, 취업박람회 참가, 온택트 직장전공 체험학습, 관내 우수기업 탐방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김서정 학생은 “취업을 위하여 제천상업고등학교에 입학하였으며, 학교에서 제공한 NCS 특강 및 면접 특강이 실질적인 합격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1학년때부터 학교에서 늦은 시간까지 공부할 때는 많이 힘들었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고, 내년에는 더 많은 후배들이 저와 같은 기쁨을 맛보았으면 좋겠어요”라고 감회를 밝혔다. 또한 김서정 학생은 국가직 공무원인 고졸 지역인재 9급 세무직 필기시험에도 합격하였다. 한편 제천상업고등학교는 올해 부사관, 스태츠칩팩코리아, 휴온스바이오파마, 중원골프, 청풍로프웨이 등에 학생들이 취업하였으며,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다양한 취업처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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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도서관(관장 서현희)은 졸업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는 고3 학생들을 위해 오는 11월 27일(수)과 12월 10일(화)에 한국관광호텔고등학교와 단양고등학교에서 각각 인기 작가를 초청하여「진로 탐색 역량 강화 작가강연회」를 개최한다. 우선 11월 27일 한국관광호텔고등학교에서는 <쇳밥일지>의 저자 천현우 작가가 “지역 청년공이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그는 직업계고 졸업 후 10년 넘게 현장 기술직 노동자의 팍팍한 삶을 살아온 용접공이다. 불우한 어린 시절과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독서와 글쓰기에 행복을 느낀다는 것을 깨닫고, 이후 여러 신문사에 칼럼을 기고하며 기자로 일하기도 하였다. 고된 삶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발견한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하여 진정한 자신의 길을 찾을 용기를 주고자 한다. 그리고 12월 10일 단양고등학교에서는 <인생모험>의 저자 김글리 작가가 “어떻게 살까? 미래를 설계할 시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그는 3년간의 세계여행과 6권의 책 출간, 5번의 이직 등 다양한 커리어를 거쳐온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나는 어떻게 살까?’라는 철학적인 질문을 던짐으로써 학생들이 진로와 삶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여 주도적 삶의 가치를 함양하고자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삶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방법론을 배우고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예비 졸업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4.11.18 추천 0
제천 화당초등학교(교장 박준희) 꽃댕이 뮤지컬팀은 11월 6일 수요일 충북중원교육문화원에서 열린 학교예술교육축제 2024. K-문화마당에 참여하여 ‘오즈의 마법사’를 공연하였다. 이날 열린 학교예술교육축제 2024. K-문화마당에는 3개교(초등 2교, 중등 1교)가 참가하였으며 화당초는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3~6학년이 참여하는 꽃댕이 뮤지컬팀은 29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과 주말 시간을 이용하여 무대를 준비해왔다. 이날 무대에 오른 모든 배우들은 노래하고 춤추며 뮤지컬 공연으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였으며, 꽃댕이 뮤지컬팀의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학생들이 보여준 노력의 결실에 큰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화당초등학교는 2013년부터 11년째 해마다 뮤지컬을 공연하고 있으며, 올해는 뮤지컬 위키드를 바탕으로 한 꽃댕이 뮤지컬팀만의 ‘오즈의 마법사’를 기획하였다. 많은 이들에게 세상에 주눅 들지 말고 원하는 대로 바라고 노력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야기로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었다. 화당초 박준희 교장은 “우리 학교는 뮤지컬 특성학교로 무대에서 모두의 아이들이 빛난 열정적인 무대였다. 서로 도와가며 함께 만들어 가는 멋진 공연을 한 학생들이 대견하고 앞으로 뮤지컬 공연을 통해 더 큰 자신감과 팀워크를 키워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jcttbgeditor 2024.11.15 추천 0
봄에는 흐드러진 벚꽃이, 가을에는 색색의 단풍이 수채화를 그리는 곳이며 청풍호의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나지막한 언덕에 자리잡고있는 청풍초·중학교(교장 김숙희)는 100년 이상의 역사와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맑은바람 고운소리 음악회>는 방과 후 프로그램에서 익힌 솜씨를 맘껏 자랑하는 무대이다.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유치원의 율동, 장구와 율동에 노래까지 겸한 발표와 가야금 연주가 이어지고 두 편의 짧은 연극 발표도 있었다. 충청북도교육문화원에서 추진한 우리학교 노래부르기 사업에 참여하여 초·중학생들이 직접 가사를 써서 탄생한 <우리 학교 노래>를 초등학교 전체가 노래 부르기도 했다. 이어서 서양 악기인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 중주가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청풍초·중학교의 자랑인 <청풍호숫가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마무리했다. <청풍호숫가 오케스트라>는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에 참가하고 있고, 2016년 제12회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에도 출연한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송학초등학교>로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시하였고, 11월 5일에는 충청북도교육문화원 주관 ‘학교예술교육 축제 <2024. K-문화마당>’에 참가하였으며, 11월 21일에는 제천음악협회 주관 <제17회 신인음악회 및 제32회 내향음악회에 출연할 예정이다. 청풍초·중학교는 초1~중3까지 악기 수업(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사물놀이, 가야금)을 받는다. 또한 방과 후 프로그램 늘봄교실 운영으로 전통놀이, 생활체육, 코딩교육, 보드게임 등의 수업도 있다. 마을과 함께하는 문화예술행사(청풍벚꽃축제, 천체관측회, 맑은바람 고운소리 음악회, 스포츠데이), 디지털 리터러시를 활용한 기초학력 신장(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오케스트라 연주 활동 및 방학 중 음악캠프, 창의 인성 프로그램 운영 등 이러한 모든 것을 무상으로 누릴 수 있는 명품학교이다. 2025학년도에는...
jcttbgeditor 2024.11.14 추천 0
ㅣ불량식품 소재로 한 <신고해도 되나요?> 온작품 읽기 수업의 일환 ㅣ작품을 통해 만나는 엉뚱하고 발랄한 우리 모습 ㅣ불량식품 기준을 정하는 토의·토론 수업 등 다양한 독후활동도 ㅣ명지초 모든 학년에서 온작품 읽기 수업과 작가와의 만남 실시 명지초등학교(교장 서성애) 4학년은 11월 12일 <신고해도 되나요?>, <내 친구 황금성> 등의 작품을 쓴 이정아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했다. 이정아 작가와의 만남은 4학년 온작품 읽기 수업의 일환으로 실시 되었다. 학생들은 불량식품을 때문에 학교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소재로 한 <신고해도 되나요?>라는 작품을 통해 엉뚱하고 발랄한 스스로의 모습을 확인하면서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또, 줄거리 파악하기, 등장인물의 성격 알아보고 비교하기, 주인공 캐릭터 만들기, 우리 주변의 불량식품 찾아보고 불량식품의 기준 정하기, 내 마음을 두드린 문장 찾아 발표하기 등의 독후활동을 통해 책을 깊이 있게 읽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불량식품의 기준을 정하는 토의.토론 수업을 통해서는 근거를 들어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방법과 비판적인 사고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특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신고해도 되나요?> 작품을 쓰게 된 계기를 듣고, 책의 내용과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을 질문하면서 작품을 더 넓고 깊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는 학부모님도 참여하여 학생들의 활동 결과물을 보고 학생들과 작가와의 이야기를 들으며 학생들이 수업한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올해 명지초에서는 모든 학년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2월 17일에는 5학년에서 <우리동네 전설은>의 한윤섭 작가를 만날 예정이다. 일상에서 지속적인 독서활동을 바탕으로...
jcttbgeditor 2024.11.12 추천 0
제천 대제중학교는 지난 11월 9일 수원화성에서 ’역사 교사와 함께 떠나는 유적지 탐방‘ 체험학습 진행했다. 수원화성은 조선 정조 시기에 수원시의 성곽 건축물과 이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계획도시이다. 오늘날에도 수원시의 랜드마크이자 1997년 세계 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 유산이다. 수원행궁과 화성에서 진행된 유적지 탐방은 오전에는 수원 행궁에서 조선시대 정조의 명을 받아 실학자 이덕무, 박제가와 무예의 달인 백동수가 1790년대 편찬한 「무예도보통지」의 24가지 무예 시범 공연을 관람하고, 국궁 활쏘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조선 후기 과학 기술의 결정체인 수원 화성 성곽길을 따라 1시간 이상 직접 걸으면서 곳곳에 있는 성곽의 여러 건축물의 모습을 역사 교사의 부연 설명과 함께 직접 보면서 이 당시의 시대상과 문화적 양식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유적지 탐방에 참여한 김경훈(2학년) 학생은 “ 평소에 우리 역사에 관심이 많아 관련 역사도서를 꾸준히 읽고 있는데, 유적지가 거의 완벽하기 복원되어 있는 수원화성의 여러 건축물을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 탐방해 보니 마치 그 당시로 돌아가는 듯한 생생한 현장 체험이었다”고 전했다. 원동욱 교장은 “ 역사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올바른 역사 인식이야말로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세계인의 기본적인 자질‘이라며 “앞으로도 몸소 체험하고 경험하는 현장 체험학습을 수학여행이나 수련 활동에 국한하지 않고 교과와 연계한 체험학습을 꾸준히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4.11.11 추천 0
jcttbgeditor 2024.11.11 추천 0
ㅣ도내 20개 학생팀 중 단양고 지구를 지켜조팀(물환경보전), 에클레시아팀(대기환경보전) 수상해 단양고등학교(교장 이정도)는 지난 11월 7일 충청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에서 열린 SK하이닉스 주관 푸른지구 사이언스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푸른지구 사이언스 경진대회는 대기환경 보전, 물환경 보전, 폐기물 관리 및 처리, 자연환경 보전 등을 주제로 도내 중고등학교 20개 팀이 부스를 꾸미고 전문 심사위원단을 대상으로 해설을 선보였다. 치열한 심사 과정을 거쳐 단양고등학교 지구를 지켜조팀(물환경 보전)이 최우수상을, 에클레시아팀(대기환경 보전)이 우수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평범한 환경의 과학적 탐구 활동이 아닌 지역의 환경적 문제를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단양고 2학년 권민재학생은 “2학년부 탐구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우리가 GREEN 단양' 활동을 심화하였고, 나아가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대회 출전을 준비하며 며칠동안 밤 늦은 시간까지 남아 함께 고생해준 팀원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단양고등학교 이정도 교장은 “앞으로도 단양의 학생들이 지역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자신의 전공 및 관심사와 연계하여 탐구하고, 나름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학생들과 끊임없이 고민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jcttbgeditor 2024.11.11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