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단양 어상천초(교장 조은성)는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교내 진로 체험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내 진로 체험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여러 교외 체험학습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진로체험 및 진로교육의 단절을 예방하고자 계획됐다. 직업탐색을 위한 이론적 설명이나 수박 겉핥기식의 체험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현재 생활 속에서 의미 있고 평소 지역적·문화적 소외로 겪어보지 못했던 체험 위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아이들은 진로 체험 주간을 통해 컴퓨터 프로그래머와 줌으로 만나는 시간을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고 또한 로봇 과학자가 되어 다양한 로봇을 만들고 조종해보고, 팝페라 및 마술 공연을 통해 문화 예술 분야의 직업을 경험하며 우리가 살고 싶은 어상천 마을을 설계하고 설계한 것을 레고를 통해 구현해 봄으로써 도시계획자가 되어 보기도 하는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한다. 이외에도 스마일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무엇이든 꿈꾸는 대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끼고 자기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컴퓨터 프로그래머와 진로 토크를 했던 6학년 임예나 학생은 “이름도 생소했던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이 나와는 먼 직업이 아니라 내가 지금 하는 게임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것이 신기했고 영어와 수학을 싫어하지 않고 독서를 많이 한다면 누구나 될 수 있는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올해 친구들과 영화를 제작했었는데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아서 프로그래밍 언어만 배운다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조은성 교장은 “이번 진로 체험 주간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적인 한계를...
jcttbgeditor 2021.11.24 추천 0
어상천초등학교(교장 조은성)은 지난 18일부터 2일에 걸쳐 고운빛깔 노리누리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진로체험 행사와 전교생이 참여한 뮤지컬 “쉬는시간”을 상영하는 노리영화제가 있었으며 오후에는 교사, 학생, 학부모가 운영하는 부스체험이 진행되었다. 11월 19일 오전에는 마술공연 관람과 학생들이 직접 점심을 만들어 먹는 요리누리 행사가 있었고, 오후에는 학생들이 제작한 영화 “탕수육 대전”을 관람하는 누리영화제가 진행되었다.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 이번 노리누리 한마당에서는 특히 학생들이 연기에 참여한 노리누리 영화제가 눈길을 끌었다. 어상천초등학교 학생들이 공연한 뮤지컬 ‘쉬는 시간’은 주인공과 친구들이 오해를 극복하고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을 확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을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방과후 시간 및 여름방학 캠프를 통해 연습하였으며, 사전녹화를 한 영상을 이날 학생들이 관람하였다. 6학년의 심태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영화제작과 뮤지컬을 연습한 경험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코로나19로 인해 부모님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우리가 만든 뮤지컬을 유튜브로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집에 가서 부모님과 함께 뮤지컬을 볼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4,5,6학년 학생들이 만든 영화 “탕수육 대전” 역시 화제였다. 탕수육을 먹는 방법에 따른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담은 이번 영화는 대본과 촬영 모두 학생들이 모여 직접 만들었으며, 제2회 충북교육영화제에도 출품하여, 개막식 행사에도 초청을 받았다. 아이들이 만든 뮤지컬과 영화는 어상천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고 한다. 조은성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회를 마련하고 학생들이 성공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jcttbgeditor 2021.11.22 추천 0
ㅣ충북 단양 어상천초 3년째 에듀컬 완성 ㅣ유튜브로 본 전문배우, 음악감독도 감탄과 응원 ㅣ김문정 감독, 전교생이 참여하는 작품이라 더욱 멋져 전교생이 20여명인 벽지학교 어상천초등학교(교장 조은성) 학생들의 뮤지컬이,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의 눈에 띄었다. 공연으로 바쁜 와중에 유튜브를 통해 30분가량의 작품을 끝까지 다 본 김감독은, “뮤지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저변을 확대하는 일은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시골의 작은 학교에서 전교생이 출연하면서까지 뮤지컬을 친숙하게 경험한다는 사실이 무척 반갑고 감동스럽다”고 밝혔다. 김감독에게 해당 콘텐츠를 소개한, 뮤지컬 <팬텀>의 채미현 음악감독도, “일회성이 아니라, 3년째 하고 있고, 준비기간도 1,2학기 내내 거의 1년 동안 집중적으로 이뤄진다는 설명을 듣고, 내년에는 멀더라도 직접 가서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시청소감을 전했다. 백석예대 외래교수인 임진웅 배우는, “전공하는 제자들에게 늘 강조하던, 무대에서 편하게 즐기는 모습이 초등생들한테서 보여 신기하고 대견했다”고 말했다. 충북 단양군 어상천초등학교(교장 조은성)는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에듀컬(에듀케이션+뮤지컬)을 실시, 매년 순수 창작뮤지컬을 올려왔다. “쉬는 시간”이란 제목의 이번 작품은 도시에서 일진이던 주인공이 시골학교로 전학 오면서,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깨달아 가는 과정을 담았다. 지도를 담당한 조은미 교사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뮤지컬 컨셉을 잡는 단계부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대사 한 줄 한 줄 함께 완성한 덕분에, 그 전 작품보다 훨씬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3년째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온 6학년 임예나(13) 학생은, “뮤지컬을 하면서 얻은 자신감으로 저를 표현하는 일이 쉬워졌다” 고...
jcttbgeditor 2021.11.22 추천 0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서주선)은 11월 17일(수)과 19일(금) 이틀에 걸쳐 학생들에게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3회 단양 육상 스프린트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육상대회는 단양 지역의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50m, 80m, 100m, 400m, 800m 다섯 가지 종목을 측정하였다. 초등학생 106명, 중학생 46명, 총 152명이 대회에 참가하였는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은 50m,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은 80m, 400m,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은 100m, 800m 기록에 도전하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코로나로 지친 일상 속에서 자신의 체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아 체육행사가 없었던 한 해 동안의 아쉬움을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장이 되었다. 아울러 침체되어있는 학교 체육활동에 신선한 바람이 되어 단양교육지원청에서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 중인 『코로나 극복 100일 도전 늴리리만보 걷기 대회』와 학교 체육 활동을 일깨우는 창의적인 육상대회가 되었다. 단양초 이○○ 학생은 “올 해 단양에서 치러지는 첫 경기라 엄청 기대가 되었고, 아침마다 달리기 연습을 한 보람을 느낄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열심히 노력하고 기록을 향상시켜 내년 3월에 열리는 육상대회 때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서주선 교육장은 “마스크를 쓰고 하는 체육수업으로 힘들었을 학생과 선생님에게 이번 스프린트 대회와 만보 걷기 대회를 통해 학교의 체육활동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며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를 격려하였다.
jcttbgeditor 2021.11.19 추천 0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교장 김철규) 관광비즈니스과 1학년 김예은 학생이 지난 11월 16일(화) 서울 양재 aT센타에서 열린 관광통역안내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관광통역안내 경진대회는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KOTGA)에서 주관하며 관광업계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의 관광 전공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외국어 활용 능력은 관광 산업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역량으로 전국에서 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외국어 실력을 겨뤘다. 김예은 학생은 이 대회를 준비하며 “공주 백제 역사 유적지구(공주공산성, 무령왕릉과 왕릉원) 자료를 조사하여 한국어 및 일본어로 원고를 작성하였으며 원고를 바탕으로 관광통역안내사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수없이 연습을 반복하며 일본어를 입에 익혔으며 또한 일본인 친구와 지속적으로 대화하며 일본어 자체에 대한 자신감을 갖기 위해 노력했다”며 대회 준비 과정을 밝혔다. 수상 후 “처음으로 큰 대회에 나가서 너무 긴장되었지만 준비한 것은 보여 주자라는 생각으로 참여한 결과 은상이라는 큰 상을 받았다”며 “제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너무 좋았고 저를 도와주신 선생님께 좋은 결과를 안겨 드릴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며 기쁨과 감사를 표했다. 학생을 지도한 한국호텔관광고 관광비즈니스과 황윤주 교사는 “김예은 학생이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백제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자료조사뿐만 아니라 일본어 번역에도 최선을 다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역량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관광통역안내사가 되어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조력자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jcttbgeditor 2021.11.19 추천 0
충청북도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서주선)은 지난 16일(화)부터 18(목)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단양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시대에 단양의 초등교육을 되묻다.”라는 주제로 초등교육 컨퍼런스를 가졌다. 단양 초등교육 컨퍼런스는 단양 관내 교사들의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과 기초학력에 대하여 사례 발표와 열띤 토론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지방 소멸시대에 인구 위기를 로컬교육으로 이겨낸 사례를 전라북도 한들고 추창훈 교장의 강연을 통해 듣고, 타산지석의 교훈으로 삼았다. 마지막 날은 성장별 학교 교장으로 유명한 명지병원 김현수 교수의 1년 동안 위로가 필요한 선생님들에게 따듯한 시선이 담긴 강연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오프라인 컨퍼런스는 첼로와 대금의 문화 공연도 함께 실시되어, 그 동안 코로나로19로 인하여 지친 심신에 대한 위로를 함께 하였다. 또한 금속노동조합 단양 청소년수련원과 협력으로 장소지원을 통한 따듯한 협력사례가 되었다. ○○초등학교 ○○○교사는 “새로운 시설에서 아름다운 음악으로 위로를 받았으며, 좋은 공연과 컨퍼런스를 통해 많이 성장하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조강연과 토론이 있는 함께 나누는 형식을 가졌으며, 코로나19의 극복과 위로를 모두 담아 내기 위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연과 토론이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추진하였다. 앞으로도 컨설팅 장학, 자율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cttbgeditor 2021.11.19 추천 0
jcttbgeditor 2021.11.19 추천 0
제천 송학초등학교에서는 11월 19일 금요일 전일제 창의적체험활동 운영의 날에 환경정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을 사랑 플로깅’을 진행하였다. 플로깅(Plogging)이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뜻하는 것으로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 의미가 높은 활동이다. 송학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자신이 사는 마을을 돌아보고 애향심을 기르며 마을을 위하는 일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을 마련해주고자 플로깅 행사를 기획하였다. 학생들은 사전에 학교를 중심으로 마을 일대 플로깅 코스를 정하고 코로나 방역수칙과 교통안전에 유의하며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였다. 이 날, 송학초등학교 전교생은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가을의 끝자락이 전해주는 정취를 느끼면서 마을 곳곳에 있는 쓰레기 줍기 활동을 하였다. 또한 활동이 끝난 후에는 기념품을 제공하여 보람과 즐거움을 나누기도 하였다. 송학초등학교 한 학생은 “우리 마을은 깨끗한 줄로만 알았는데 도로 옆쪽으로 쓰레기가 많이 떨어져 있어서 놀랐고, 사람들이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산책을 해서 즐거웠고 우리 동네가 깨끗해져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학초등학교는 이번 마을 사랑 플로깅 활동으로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하며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jcttbgeditor 2021.11.19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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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산초등학교(교장 홍준락)에서는 11월 17일, 3~4학년 학생 92명이 운동장, 과학실, 배움나눔터 등에서 진행된 화산코딩PT(Participate&AMP;Talk) 축제에 참여하였다. 이는 화산초등학교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다양한 역량(창의성, 인성 등)을 함양하고 소프트웨어 문제 해결을 통한 컴퓨팅 사고력을 신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로나19 단계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행사 전 주의사항과 안전에 대한 지도를 실시하였다.   화산코딩PT축제에서는 학생 발달 수준을 고려하여 34학년군으로 SW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복잡한 코딩이 아닌 생활 속 다양한 SW 적용사례를 바탕으로 하여 SW의 중요성을 알고 흥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화산코딩PT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평상시에 경험하기 어려운 3D펜 체험, VR체험, 뚜르뚜르 체험을 함으로써 생각을 SW로 구현하는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신장하였다. 또한 화산초등학교 5-6학년으로 구성된 SW동아리 학생들이 만든 앱을 전시하여 체험해보면서 코딩이 어려운 것이 아닌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친밀감과 자신감을 가지도록 하였다.   화산초등학교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SW체험활동 및 디지털도구 활용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SW이해도를 높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소양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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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서주선)은 16일(화) 14시 전국금속노조 단양청소년수련원(원장 조희주)에서 지역교육발전과 청소년교육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단양교육지원청과 전국금속노조 단양청소년수련원은 상호 인적․물적자원의 제공(장소, 물품,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 민주시민 프로그램 및 사회참여활동 확대(청소년노동인권 교육 강사 지원 등), 청소년 수련 활동을 위한 활동 할인 해택 지원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학생들과 청소년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업무협약식 당일 협약 첫 사례로 전국금속노조 단양청소년수련원의 장소제공으로 단양교육지원청 관내 초등교사 컨퍼런스를 실시하고,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교육현장에서의 상호 토론을 실시했다. ○○등학교 ○○○교사는 “우선 지역에 이렇게 좋은 교육환경을 가진 단양청소년수련원이 생긴 것이 반갑고 축하할 일이다. 또 업무협약을 통해서 지역의 교육활동을 위해 시설을 사용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의 교육과 청소년교육을 위해 앞으로 강사 파견․협조, 장소 제공, 민주시민교육 활동 등 기대하는 바가 크다. 상호협력이 널리 알려지고, 서로 발전하는 계기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jcttbgeditor 2021.11.16 추천 0
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서주선)은 11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롤러 경기에 참가하였다. 이날 롤러대회에는 단양 지역의 초중학교 학생 10명이 참가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참가할 수 있는 시범종목을 운영하여 체육 꿈나무를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단양 지역은 전통적으로 롤러 종목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여초 3000m 계주, P3,000m와 남중 EP5,000m, E10,000m의 다양한 종목에서 금1, 은3개를 획득하였다. 더구나, 시범적으로 운영된 종목에서는 금5개, 은 1개, 동1개를 획득하여 앞으로 롤러종목에 대한 청신호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단양 지역에 조성된 별도의 롤러경기장이 없어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문제점으로 거론되고 있다. 비록 정규규격은 아니지만, 초등학교 한 곳에 실내훈련장 마련되어있어 학생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매포초 이○○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훈련을 하면서 힘든 점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과 격려를 해주시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관심을 주시고 지원해주셔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서주선 교육장은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훈련하는 학생선수들과 이들을 지도 및 관리하시는 교사와 운동부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를 격려하였다.
jcttbgeditor 2021.11.15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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