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ㅣ할머니~ 우리 마을 이야기 좀 들려주세요. 가평초등학교(교장 김병희)는 지난 15일 본교 재학생의 조모인 강향란(65) 할머니를 모시고 세대 간의 벽을 허물 수 있는 세대공감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주관하는 '행복동행 세대공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서 지역의 어르신 세대를 모시고 그 시절 마을 및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들음으로써 세대 간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이 되었다. 손녀와 함께 살고 있는 강향란 할머니는 ‘어린 손자, 손녀들과 함께 우리 시절의 이야기를 나누며 동네를 산책하다 보니 서로 더욱 가까워지는 것 같고, 특히 우리 동네의 야생화나 자생식물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내 얘기를 귀담아 들어주니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6학년 김하은 학생회장은 ‘어르신께 옛날 이야기도 전해 듣고 우리 마을 마늘 공장에서 생산되는 육쪽마늘까지 기념품으로 선물 받아 너무 행복한 하루였다. 우리 마을이 너무 좋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날 학생자치회는 친구 얼굴 꾸미기, 사과나무 만들어 친구에게 선물하기 등 세대 간, 친구 간의 유대 강화로 친구, 선후배 간의 관계 형성 및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하여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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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초등학교(교장 윤영희)는 10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북부분원에서 학교로 방문하여 학교 현장에 맞는 맞춤식‘세계시민 영어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원어민 교사와 파견교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이루어지는 이번 영어캠프는 송학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2개 반을 편성하여 협력 수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세계 여러나라의 전통놀이와 문화 배우기, 영어게임, 만들기, English 올림픽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 위주의 영어교육을 탈피하고 참여와 실천을 통한 교육으로 영어교육에 대한 요구가 충족되는 기회가 되었다.   6학년 김○○ 학생은 “그동안 영어는 어렵고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캠프는 영어 게임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가 친근하게 와 닿았고 재미있었다. 그리고 세계 여러나라 문화의 다양성을 배운 활동이 참 유익했다.”고 말했다.   윤영희 교장은 “코로나19 감염병과 농산촌 지역적 특성상 영어 노출에 대한 기회와 영어체험 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국제 문화에 대한 안목을 확대하고 세계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 및 가치 덕목 등을 배움으로써 미래사회에 대처할 수 있는 지도력을 키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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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학생자치네트워크(공동대표 제천여고 성예지 외)는 지난 2021년 9월에 실시한 학생자치 네트워크 다모임 회의 결과에 따라 2021년 10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제천 관내 초, 중학교 희망 학생들이 참가하는 충북수학체험센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 활동은 학생자치 네트워크(이하 학생자치넷) 다모임 협의에 의해 추진되어 공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작은 학교를 지원하고 학생자치회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12일은 작은 학교 지원을 위해 청풍중학교와 수산중학교 1학년 학생 8명이 참가하여 실시되었고, 13일은 학생자치회 초등학교 회원 8명이 참가하여 미래인재로서의 역량 강화의 기회를 가졌다. 충북자연과학연구원 내에 있는 충북수학체험센터에서 참여 학생들은 수학 연계 놀이 및 체험 교구들을 모둠별로 나누어 체험하고 즐기는 가운데 수학 교과에 대한 흥미를 키웠으며 친구들과의 우정도 돈독한 기회가 되었다. 함께 학생들을 인솔한 관내 수학 교사는 “코로나로 인해 찾기 힘든 수학체험센터를 방문한 것도 좋았지만, 학생들이 교구를 이용하여 수학 내용을 실험하고 사칙연산을 이용하는 게임을 즐기며 연산 방법을 이해하는 활동을 하면서 수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동기부여를 얻는 좋은 기회였다. 특히, 이러한 활동을 학생들이 기획하여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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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서주선)은 지난 12일(화)에 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행복교육지구 담당교사 및 방과후학교 담당교사, 마을교육활동가의 역량 강화 및 2022학년도 단양행복교육지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상진초와 단양중의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사례, 동아리 운영 사례, 마을학교 ‘에코단양’의 단양학, 환경교육 운영 사례를 통해 올해 단양행복교육지구 운영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담당교사와 마을교육활동가의 마을교육 참여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단양행복교육지구의 비전 및 계획, 교육협력체제 구축, 지역특색 교육과정 활성화를 주제로 참여자들 간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행복교육지구와 마을교육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복교육팀장은 “토론에 함께 참여한 행복교육지구 교사 성장지원단은 단양행복교육지구의 학교 교육과정 지원과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정리하여 자료화할 예정이며, 이는 2022학년도 발전 방향과 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주선 교육장은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것이 스스로의 배움으로 이어지는 것은 삶 속에서 이뤄진다. 행복교육지구의 마을교육 사업은 삶이 곧 배움이 되는 가장 기본적인 교육방법을 실천하고자 하는 교육문화 운동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교육 문화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하는 마을교육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더불어 내실화를 기해 나가겠다”고 전하였다. 단양행복교육지구는 2022학년도에도 단양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 실현을 통해 교육의 일상 회복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위해 마을교육공동체가 주도하는 지역특색 교육과정 운영, 마을복지・돌봄형 마을학교를 중점사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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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선행사건 중심 긍정적행동지원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10. 8.(금) 15시부터 2시간 동안 특수교육 담당교사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했다. 제천교육지원청에서는 매년 관내 특수교육 담당교사에게 특수교육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특수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연수를 마련해 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직면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도전행동’의 발생과 유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수정하거나 제거하여 학생의 바람직한 행동을 증가시키는 ‘긍정적행동지원’ 에 관한 내용이다. 강의를 맡은 백종남 교수(우석대학교 특수교육과)는 다년간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행동 분석 연구를 진행한 현장 전문가로 긍정적행동지원의 원리와 개념을 사례 중심으로 자세하게 풀어주었다. 참여 교사들은 학생 생활지도 상황에서 자주 맞닥뜨리는 문제 상황과 이에 대한 대처 방법을 나누면서 장애학생 행동지원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박선정 장학사는 “학생들의 도전행동에 적절하게 대처하고 사회적으로 수용 가능한 바람직한 행동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특수교사에게 매우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교사의 지속적이고 일관된 행동지원은 장애학생의 교육의 질, 더 나아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검증된 방법이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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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중학교(교장 이현호)는 10월 7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역량 향상프로젝트를 위한 진로탐색의 날 전일제 행사를 진행했다. ‘진로탐색의 날’은 학생 체험 중심으로 4차 산업 혁명 시대와 그에 따라 격변하고 있는 산업구조에 대응할 수 있는 청소년 핵심역량을 높이고 현명한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1~2교시는 제천중학교를 졸업한 졸업생들이 현재 입학한 다양한 유형의 고등학교에서 경험하거나 참고할 만한 학습 및 고입 정보들을 주제로 인터뷰 영상을 준비하였다. 평소 고등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졸업생들에게 질문하고 졸업생들은 재학생 눈높이에 맞는 답변을 통해 재학생이 현재 자신에 대한 점검 및 성찰 그리고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에 대해 탐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부 내용으로는 8종류의 고등학교 유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신의 특성에 맞는 고등학교 유형을 탐색하고 선택하여 그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막연했던 고등학교 선택의 과정을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탐색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3~6교시는 기업가창업 활동으로 1학년은 패션유통창업체험, 2학년은 기획사창업경영체험, 3학년은 한류PD 유튜브체험을 학년별 특성에 맞게 진행했다. 이 활동을 통해 창의문제해결역량, 대인관계역량, 자기주도적역량, 가치창출역량 등에 대해 배우고 자신의 역량을 점검하여 이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진로 설계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히포크라테스 기질 테스트를 통해 나의 기질과 실제 내 모습과의 차이를 분석하고 역량을 평가하여 실제 창업 활동에서 필요로 하는 자신의 능력과 역량을 제품 기획을 통해 찾아 나가고자 하는 목적이다. 제천중학교 이지영 진로담당 교사는 “학생의 꿈과 진로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탐색 및 역량을 갖추어야 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한 자신감과 자신의 강점을...
jcttbgeditor 2021.10.07 추천 0
ㅣ2021. 교육부 교육회복 지역연계 『더 가까이』프로젝트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진)은 교육부 주관 ‘2021년 교육회복 지역연계 『더 가까이』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제천미래교육지구 교육회복지원단 책 읽어주는 마을선생님’ 위촉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부 『더 가까이』프로젝트는 2019년부터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대응과 관련하여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더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초등 1~2학년 취약 계층 학생 맞춤형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제천미래교육지구 교육회복지원단 책 읽어주는 마을선생님은 제천행복교육지구에서 활동하는 마을교사 및 지역의 전문인력풀과 연계하여 총13명이 최종심사를 거쳐 위촉되었다. 교육활동 시기는 10월~12월초이며, 교육활동 장소는 초등 돌봄교실 30실을 중심으로 책을 매개로 초등1~2학년 학생들의 말하기,듣기,읽기 등 기초학력향상지원 및 자기주도학습능력향상을 위한 다회기 교육활동을 하게 된다. 정진 교육장은 ” 코로나19장기화로 인한 외부활동 및 체험활동시간의 제약으로 실내활동이 증가하면서 학생들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많이 위축됐다. 2021년 미래교육지구 『더 가까이』프로젝트를 기회로 제천미래교육지구 교육회복지원단으로 위촉되어 협의회에 참석한 ‘책 읽어주는 마을선생님’이 각 학교 초등돌봄교실을 찾아가 독서 활동을 통한 간접체험과 만남의 기회로 학생들의 사회성 회복과 정서 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1.10.06 추천 0
제천 대제중학교(교장 원동욱)는 지난 9월 27일부터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학부모의 공교육 신뢰성 제고를 위해 2021학년도 학부모 공개수업 주간을 1주일간 운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벌어지는 학력 격차 속에서 학부모들이 자녀가 생활하는 학교 환경과 수업을 직접 살펴볼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속에서도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 열띤 수업을 관찰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줄이고자 학생과 학부모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동선을 계획하였다. 학부모 공개수업 주간 방역 대책을 별도로 보건 교사와 준비하여 학교의 학부모 방문일지를 일별로 작성하여 보관하고, 학부모 수업 참관 전후로 교실 내 방역 활동을 진행하는 등 학부모 공개수업 주간 운영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참관한 학부모들은 자녀가 생활하는 공간을 둘러보고 자녀가 수업하는 모습을 참관하여 자녀에 대해 평소 알지 못하거나, 가정에서 볼 수 없는 모습을 보기도 하였으며, 자녀에 대해 객관적으로 대할 기회로 삼았다. 학부모들이 수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안과 참관록을 제공하였으며, 공개수업 참관록 작성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는 교사에게 격려와 학교 교육 활동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환류의 자료로 삼았다. 원동욱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자녀가 학교에서 어떻게 수업하고 생활하는지 궁금해하시는 학부모님들이 많이 계시다. 최대한 방역 대책을 수립하여 학교생활과 환경을 걱정하시는 학부모님들이 걱정을 해소하고, 교육의 3주체인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소통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1.10.01 추천 0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위축되는 요즘, 단양 가곡초등학교(교장 최병일)가 9월 30일(목)에 ‘고운골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헤나와 페이스페인팅, 그립톡 만들기, VR체험, 방탈출 게임 등 10여 가지의 다채로운 부스체험을 즐기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올해로 행복씨앗학교 5년차를 맞는 가곡초 ‘고운골 한마당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축제 내용을 정하는 것부터 운영까지 모든 교육공동체들이 함께한다는 점이다. 이번 축제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는 준비과정에만 참여하여 아쉬웠지만, 학생들은 다모임을 통해 어떤 활동을 할지 정하고 준비해서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축제에 참여했다. 스트링아트 드림캐쳐 부스를 맡아 운영한 4학년 임정우 학생은 “이렇게 우리가 직접 준비해서 운영해보니 지역축제처럼 즐기기만 하는 것과는 다른 즐거움이 있는 것 같다. 우리의 축제를 우리가 준비해서 더 의미있는 것 같다. 내일 있을 체육활동도 너무 기대가 된다.”며 소감을 말했다. 최병일 교장은 “요즘 학생들의 자치역량 강화가 중요해지고 있다. 다모임을 통해 배려하고 소통하여 민주적 의사결정을 하고, 그것이 교육현장에서 실제로 이루어지는 이런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민주시민의식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가곡초 ‘고운골 한마당 축제’ 행사는 방역수칙에 따라 체육관과 운동장, 교실 등의 나뉘어 진행이 되며, 금일 부스체험으로 시작해 다음날 체육활동 행사로 마무리 된다.
jcttbgeditor 2021.09.30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