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일반고에서 시작하는 제천 교육력 점프”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성권)은 지난 11월 29일, 평준화 담론 이후 현행 학교장 전형 체제를 유지하면서, 제천 교육력 제고의 동력을 마련하는 첫걸음으로 ‘제천 교육력 강화 기본 계획안’을 제시했다. 기본 방침으로는 교육력 강화를 지원하는 제천교육지원청 TF를 구성하여 일선 학교-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며, 4가지 추진 과제로 교육과정 특화, 교육환경 및 시설 개선, 교육공동체 동력 강화, 초중등 연계 선순환 체제 강화를 설정하여 지속적인 지원 관리 체제를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제천교육지원청 TF는 오는 12월 중 추진 과제별 세부 계획을 마련하여 도교육청에 지원을 요청하고, 도교육청의 검토와 컨설팅을 통해 최종 방안을 마련한 다음 예산 편성 및 사업 시행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행사에 참석하여 제천교육지원청의 노력을 격려하며, 제천 교육력 강화 취지와 방향에 공감하며 제천이 미래교육의 시작점으로서 도내 각 지역별 교육 발전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강현구 제천여고 교장은‘그간 평준화 논의에서 드러난 전반적인 학력 저하 및 시설 낙후 등 지역 교육의 여러 현안들이 차근차근 개선되어 제천 교육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 교육력 강화 기본 계획을 제시한 강성권 교육장도 ‘이번 일반계고의 교육력 강화를 시작으로, 우리 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특성화고등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고, 교육 동력이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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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화)~11월 29일(수) 양일간 단양 가곡초등학교(교장 조은성)는 D.I.Y 서울 호텔 체험학습을 떠났다.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를 즐기고, 각 학급에서 학생들이 정한 활동(한강, 덕수궁 투어)을 진행하였다. 그 후 롯데호텔에서 다양한 부대시설을 즐겼다. 11월 28일(화) 평소에 짧은 시간만 즐길 수 있었던 놀이공원을 이번엔 여유를 가지고 즐겼으며, 저녁 시간 이후에는 학생 스스로 호텔 주변에서 하고 싶었던 것과 보고 싶었던 것을 찾아 직접 가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학교에서 본인이 만든 미션지를 수행했다. 11월 29일(수) 둘째 날에는 호텔 내부 체험을 진행하였다. 호텔 조식을 시작으로 그동안 연습했던 수영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호텔 수영장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호텔 체험에서 학생들이 체크인 및 체크 아웃 등 그동안 선생님이나 어른들이 해주었던 모든 활동을 자기 주도적으로 하면서 많은 것을 체험했고, 본인들이 계획한 미션을 완료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체험학습이 되었다. 가곡초등학교 D.I.Y 체험학습을 마치고 6학년 임정우 학생은 “그동안 많은 여행을 가도 거의 부모님이 다 해주시고 저는 가만히 있었는데, 이번에는 제가 모든 일을 직접 해보니 새롭고 재밌었습니다. 다음에는 가족 여행을 가더라도 제가 직접 해야겠어요”라고 하였다. 조은성 교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활동 및 미션을 계획하고 이를 수행하면서 성취감을 느낀 좋은 기회가 되었고, 호텔에서 직접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하고 각종 부대시설을 체험하면서 자기와 관련된 일을 본인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는 자기 주도적인 습관을 기르는 좋은 첫걸음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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