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립도서관은 최근 바이오스마트그룹(회장 박혜린)으로부터 아동서적과 인문 교양서적 등 총 1,740종 3,480권(5천만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오스마트그룹은 1971년에 설립되어 스마트솔루션, 에너지, 생명(바이오), 문화콘텐츠 분야 등 12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도서에는 다양한 분야의 최신도서와 베스트셀러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기증 도서 중 일부는 제천시립도서관 장서 확충에 활용하고 나머지 일부는 제천시 공립 작은 도서관에 지원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박상천 제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기증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도서관 발전을 위해 소중한 책들을 기증해 준 ㈜바이오스마트 그룹과 이번 도서 기증이 제천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 준 조윤성 시공사 대표이사, 충북도청 관계자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